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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 전당, ‘두 개의 시간’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18-05-28 오후 5:14: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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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유유례 기자] 익산예술의전당은 지난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두 개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선정 사업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처음으로 지역미술을 넓은 문화적 맥락에서 수용하고 원로작가 박남재와 젊은 작가 홍남기를 소개하는 전시회이다.

 

전시 구성은 박남재의 시대별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실과 전북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실, 홍남기의 미디어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실로 구분된다.

 

1전시실은 원로작가 박남재(1929~)작품으로 구성되며 작가는 추상과 구상 사이를 넘나들며 한국적 인상주의라는 근대성을 수용하고 작품이 발산하는 에너지는 겹겹이 쌓인 작업의 기억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리산·내장산·마이산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전북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되며 작품에 표현된 강렬한 색채와 간략화 된 선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남재 작가의 스승 오지호 화백(국립현대미술관 소장)의 작품을 전시하여 시간의 깊이를 더한다.

 

다음 전시실에서는 젊은 작가 홍남기(1975~)의 미디어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작가는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특정 장소의 사건과 고전영화 속의 오브제, 텍스처 등을 기록하고 채집하여 재가공 한 뒤 드로잉과 디지털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성한다.

 

또한 기억을 기록의 형태로 변용하기 위해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파편의 흔적을 수집하여 작품의 요소로 만드는데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박남재 작가와의 접점을 표현한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두 작가는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 색을 중첩하고 2차원의 평면에서 입체, 공간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간다.

 

이를 통해 ‘동시대’라는 시간 없는 시간을 넘어 그 이후를 사유하며 시대·시간, 동시대 기술의 발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마지막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연계프로그램인 전시해설프로그램, 가온스토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오감음악회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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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례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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