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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육감 예비후보 7명 “민주진보교육감 광주선언”

기사입력 2018-05-17 오후 9:03: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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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7명의 현직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5.18민중항쟁 38주년을 맞아 “광주정신을 이어받아 평화통일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17일 광주 장휘국, 서울 조희연, 경기 이재정 현직 교육감 예비후보(전북 김승환, 세종 최교진, 경남 박종훈, 제주 이석문 미참여)들은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에서 통일로, 민주진보교육감 광주선언’을 실시했다.

 

이날 예비후보들은 선언문을 통해 “2016년 겨울, 우리는 광주의 혼이 촛불로 다시 타오르는 것을 보았다”며 “아이들 손에 들린 작은 촛불은 광주 영령의 혼이었고, 광화문을 가득매운 함성은 전남도청을 지킨 의지였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 정신을 이어받은 ‘촛불 정부’가 우리 교육에도 희망을 주었다고 강조한 이들은 “문재인정부가 열고 있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시대는 혁신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은 관용과 협력, 자유와 창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휴전선으로 섬이 되어버린 한반도 남단을 벗어나 세계로 나아가는 꿈을 꿀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들에게 민주.평화.시민 교육 강화 ▲촛불혁명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적극 지원 ▲새 정부가 제시한 혁신학교 전국화, 고교 무상교육 실시, 지방교육자치 확대 등의 정책 지지 ▲우리 학생들이 공공성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 ▲체험과 토론, 실천 위주의 통일교육 적극 확대 ▲남북한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수학여행, 공동 수업, 남북학교 간 자매결연, 남북 학생 평화축제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 적극 추진 등 오월에서 평화로 연결되는 6개의 ‘실천 지침’도 함께 발표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해 5월에는 전국의 교육감들이 광주에 모여 ‘5.18교육’ 전국화를 선언했고, 올해는 평화통일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광주정신을 전국에 확산시켜 평화통일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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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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