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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사모 “남구 제석산 훼손 개발행위에 분개”

기사입력 2018-05-02 오후 8:25: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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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 2일(수) 제석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제사모, 강은경 회장)이 2일 광주 남구청 앞에서 “제석산 산림을 훼손하는 건축허가를 해줘서는 안된다”며 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남구 주민 100여 명이 모여 "남구민 모두는 제석산 산림을 훼손하는 개발행위에 분개한다"며 "남구청은 개발업체의 건축허가 신청서를 즉각 반려하라"고 촉구했다.

 

제사모는 "제석산은 남구의 도심 속 정원으로 하루 2천여 명의 주민들이 등산을 즐기는 쉼터인데 얼마 전부터 산 중턱에 나무들이 벌목돼 버려지고 있다"며 "남구의 허파인 제석산 산림을 훼손하는 것은 살인행위와 다름 없다"라고 주장했다.

 

▲ 제사모 제공

 

특히 "제석산은 천연기념물 324-6호로 지정된 소쩍새가 살고 있다"며 "제석산 훼손으로 소쩍새도 우리 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제사모는 제석산 개발허가를 반대하는 서명을 받고 있으며 현재 3000여 명이 서명했다며 앞으로도 서명운동을 계속 추진하고 광주시와 환경청 등 중앙정부에도 반대성명서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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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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