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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강기정 VS 이용섭 '당원명부 문자 발송' 두고 "장군 멍군"

- 축제 분위기여야 할 당내 경선, 혼탁 경선으로 이어질 듯

기사입력 2018-04-15 오후 6:48: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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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5일(일) 오후5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명부 불법유출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용섭 예비후보측이 또다시 같은 명부를 활용, 문자를 불법 발송했다며 중앙당에 이 후보의 자격박탈을 촉구했다.

 

아울러 검찰과 경찰도 수사 지연으로 인해 또다시 당원명부가 불법 활용되고 있는 사태를 방기한 책임이 있는 만큼 경선 전 조속히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 후보도 경찰수사에 신속히 응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이용섭 예비후보가 불법유출된 명부를 다시 활용해 문자를 발송했다”며 “중앙당은 한차례의 불법도 모자라 부정한 방법으로 광주시장 경선전을 또다시 흐리고 있는 이용섭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책임있는 조치를 취한 뒤 경선을 실시하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용섭 예비후보측도 강기정 예비후보의 문자재발송 회견에 대해 반박했다. 

 

▲ 사진 = 강기정 예비후보 VS 이용섭 예비후보 이병훈 선대위원장

 

이용섭 예비후보 이병훈 선대위원장은 같은날 오후 5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저도 한때 광주시장 예비후보였으며 중앙당 결정에 따라 컷오프되어 할 말은 많지만 당의 결정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며 ”이 예비후보의 도덕성, 국정운영경험, 또는 행정경험을 비추어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 선대위원장은 “강기정 후보는 이용섭 후보가 이미 불법 유출된 권리당원 명부로 또 문자발송을 했다고 주장 했지만 선거를 많이 해본 사람이 이런 주장을 계속 하는 것은 조급증과 초조함을 드런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용섭 예비후보측이 보낸 문자는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일반시민과 당원활동가들이 제공한 지인 명단을 꾸준히 취합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47만의 시민과 당원에 지난 14일 오후12시50분께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선대위원장은 강기정 후보 또한 14일 오전 11시께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 되었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선거활동인데도 이를 트집 잡아 이용섭 후보를 흠집내려는 시도는 전형적인 네거티브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선대위원장은 “경선이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으로 점철될 경우 광주 시민이 우리 민주당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우려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하루 빨리 광주시당은 사실 여부를 신속하고 철저히 가려내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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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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