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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눈시울 붉히며 '전두환 부역' 논란 해명..“5.18 관련 결단코 부끄러운 일 없어”

-호남출신 공직자들은 전두환 정권 때 모두 사표를 던져야 했나

기사입력 2018-04-12 오후 3:20: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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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중 감정 복받친 듯 눈시울 붉어져 

-호남출신 공직자들은 전두환 정권 때 모두 사표를 던져야 했나?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2일 광주시의회에서 민주. 인권. 평화의 4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1980년대 중. 후반 근무했던 청와대 경력에 관해 해명했다. 

 

▲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난 2010년 구속부상자회가 청와대 경력과 관련해

검증을 마쳤다는 당시 긴급 임시이사회 기록지 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떨리는 목소리로 “5·18과 관련 결단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며, “자신은 5월 정신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말하며 감정이 복받친 듯 눈시울이 붉어지고 쉽게 말을 이어 나가지 못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두환 정권 부역' 논란에  "과거 청와대 근무 경력은 5.18과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검증이 끝난 사안"이라며 "과거 두 번 광주시장에 출마했을 때 완벽하게 해명되었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0년 광주시장에 출마했을 때 사단법인 5·18구속부상자회에서 각종 의혹을 제기해 저는 상세한 설명 자료를 발표했고, 구속부상자회에서는 2010년 3월 20일 긴급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고 공식 발표까지 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제 (11일) 5.18 대표 단체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김후식), 5.18구속부상자회(회장 양희승),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정춘식) 등 3단체 대표들은 이용섭의 청와대 근무경력은 광주시장 출마와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상대후보 측의 주장처럼 전두환의 비서였거나 부역자였다면 세 번의 혹독한 국회인사청문회를 아무런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었겠냐”고 반문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분의 민주대통령이 모두 저를 불러 중요한 국정과제를 맡기였겠냐”고 역설했다.

 

이어 “5·18 당시 재무부 국제조세과 사무관으로 근무 중이었다. 저는 5·18 당시 광주가 아닌 서울에 있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비판받아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면서 “5·18 당시 광주에 있지 못한 수많은 호남인들이 함께 아파하고 분노하고 슬퍼했다는 사실을 알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1985년 12월 청와대 근무는 재무부장관의 파견명령에 따른 것으로서 직업공무원인 저에게는 어떠한 선택권도 없었다. 당시 재무부는 서기관으로 승진하면 반드시 재무부 밖으로 전출되고, 기존에 외부에 있던 서기관들이 본부 과장으로 전입하는 것이 인사 원칙이었다. 며 “이런 재무부 인사 방침에 따라 재무부장관이 청와대로 파견발령을 내어 1985년 12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청와대 근무를 하게 됐다. 직업공무원인 저에게는 어떠한 선택권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가 발령받은 청와대 사정비서실 2부는 공무원 청렴도 제고와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을 담당하고 있었다.면서 “상대후보 측에서 모함하고 있는 공직자 사정이나 시국사건들은 저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정 3부나 민정비서실 등의 업무였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 고 말했다.

 

끝으로 “직업공무원은 발령이 난 곳에 가서 근무해야 하는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사표를 내야 한다. 따라서 일반직 직업공무원은 어디에서 근무했느냐가 아니라 거기서 어떠한 일을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할 것”이며 “이러한 구분을 무시하고 계속 상대후보가 문제를 제기하는데 그렇다면 호남출신 공직자들은 전두환 정권 때 모두 사표를 던져야 했냐. 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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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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