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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강수훈의 '순쇼'"

기사입력 2018-03-11 오후 7:39: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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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  3월 11일(일) 오후4시 KT광주타워 대강당에서는 시민 1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청년문화기획자 강수훈 대표(스토리박스)의 ‘순쇼’가 개최되었다.

 

 

2015년 광주MBC <청춘진담> 진행을 맡으며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강수훈 대표는 3년 만에 돌아온 ‘순쇼’에서 그 동안 쌓아온 내공을 모두 폭발하며, ‘관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토크콘서트’라는 기획의도에 걸 맞는 토크 콘서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

 

 

특히, ‘순쇼’의 고향, 동구에서 다시 개최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거대한 담론이나 철학, 이상적인 이야기가 보다는 우리의 삶과 주변 사람들의 삶이 어떤 꽃으로 피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의 응원의 박수도 쏟아졌다. 

 


 
일과 육아, 어느 것이 더 행복한 삶인지 고민하는 ‘워킹맘’의 이야기, 고단한 젊은 날을 보내고도 여전히 ‘노후 걱정’을 해야하는 ‘노인’의 이야기, 이제는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동네 골목길’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인터뷰 영상으로 이어졌다.

 


 
영상을 보고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 속에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곳, 현재 우리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이어졌으며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이 고민을 함께 드러낼 때 우리 모두가 고민하게 되고, 그 고민이 해결 될 수 있음을 모두가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강 대표는 공연 내내 대강당을 마치 소극장처럼 누비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호흡하였다.

 



한편, 강 대표는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고통을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처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은 나와 너, 우리가 모두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함께 공감하며,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지역에서 한 번도 시도해 본 적 없는 이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것”이라며 “잘나가는 ‘유명인이나 권력자’만 무대에 서서 마이크를 잡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것이 이번 ‘순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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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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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2018-03-12 오전 11:25:51
    현재도 스타트업 창업자입니다 강수훈 이런분이 어떤분야든 오피니언리더가 되어주신다면 저희같은 갈길잃은 청년들에게 한줄기 빛과 희망이되어줄수 있을꺼란 생각들었습니다 돌아오는내내 생각이 남는 좋은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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