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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노영일 교수,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 살려 ‘화제’

기사입력 2018-03-02 오전 11:08: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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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 소아청소년과 노영일 교수가 일본 공항에서 탑승 대기 중인 응급 환자를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 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노영일 교수
노 교수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후, 마지막 날인 2월 11일 18시30분 경 오사카 간사이 공항 근처 식당에서 갑자기 발작 증상을 일으킨 한국인 환자 김 모씨(50대)를 보게 되었고 주위를 안심 시키며 응급처치를 해 주고 환자를 비스듬히 안고서 경련 후 의식 상태도 수시로 체크하였다.

 

이후 환자 징후가 괜찮아졌을 무렵 일본 구급대가 도착하였고 일본에서 치료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 노영일 교수와 환자 가족들은 몸을 실었으며, 기내에서도 환자 옆 좌석을 확보하여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찰하였다.

 

무안공항에 도착해서도 환자와 함께 출국수속을 마친 노 교수는 환자 상태가 이상이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 환자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김모 환자의 보호자였던 가족이 조선대병원 측에 감사편지를 보내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한편, 노영일 교수는 “의사로서 위급 환자를 보고 지나칠 수 없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당황했을 가족들이 안심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더욱 의사로서 소명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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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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