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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평가 권한, 학교로 이양'..계기교육 지침도 폐지

기사입력 2018-02-28 오후 5:5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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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학교평가 권한을 학교로 배분하고 ‘계기교육 지침’을 폐지해 학교 자율성과 수업권을 보장한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각급 학교는 배분된 학교평가 권한을 통해 학교구성원들이 중심이 돼 학교 실정에 맞는 평가 방법, 평가지표 등을 수립해 3월부터 실시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평가지표 선정에서부터 학교공동체가 함께 논의해 학교 여건에 적합한 지표를 선정하고 자체적으로 평가하도록 했으며 평가 결과는 학교교육 개선과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위학교 자율성과 교사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계기교육 지침을 폐지하고 올 3월부터는 국가 사회적 차원에서 지도 방향을 신중히 검토한 다음 학교장 책임하에 실시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계기교육 지침’ 폐지 공문을 2월 9일 각급 학교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6년 3월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의 중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는 계기교육 및 부교재 활용 등에 관해 각 시도교육청에서 계기 교육 지침을 정비한 후 4월 중 각 급 학교에서 시행한다”며 “가치판단이 미성숙한 학생들이 편향된 시각을 갖지 않도록 ‘교육의 중립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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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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