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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세계주니어 쇼트트랙 대회 선수 선발과정 ‘논란’

기사입력 2018-02-27 오후 7:24: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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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현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27일(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한체육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오는 3월 2일부터 사흘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2018 세계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 선발 과정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김 의원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해 12월 8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3일부터 이틀간 선발전을 통해 세계주니어대회에 참가할 남녀 각각 4명씩 8명의 쇼트트랙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밝혔으나 1월 17일 공고에서는 남녀 각각 5명씩 10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이유나 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이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늘(27일) 오후 김병욱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2017년 12월 28일 쇼트트랙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선수 부상 등을 대비하여 단체전(계주) 예비 선수 추가 파견이 필요해 파견 선수를 10명으로 증원하기로 하였고, 2018년 1월 8일 상임이사회에서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임이사회 결정에 따른 것이고 5명까지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것.

 

그러나 김 의원은 “선수 부상 등에 대비하여 애초부터 남녀 각 5명씩 선발하겠다고 공고했어야 하는 데 선발전을 거쳐 순위가 정해진 뒤에야 선발 인원을 추가하기로 함으로써 논란을 자초했고, 배경과 과정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아 의구심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대한체육회 전충렬 사무총장은 “5명까지 출전이 가능하고 상임이사회 회의를 거쳤다는 게 빙상연맹의 입장이지만 실질적으로 절차상 하자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답변하였다.

 

김병욱 의원은 “가뜩이나 노선영 선수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자격 문제를 둘러싼 행정 실수로 빙상연맹의 운영에 의구심이 많은 상황에서 세계주니어대회 선수 선발 과정도 석연치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빙상연맹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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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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