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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순환도로 시설관리 알고 보니 ‘관피아’가 시설관리 대표”

기사입력 2018-02-05 오후 1:43: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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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의원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광주광역시 심철의 의원(국민의당, 서구1)이 5일(월)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제2순환도로 시설관리회사가 면허가 없이 도로를 관리해온 관련 기사가 보도된 후 시민의 안전을 도외시 했다는 비판과 함께,  광주시도 각종 특혜의혹을 해명하고 잘못된 행정을 강 건너 불구경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날 심철의 의원은 언론보도를 인용하면서, “현행법상 시설물 유지를 위해서는 시설물유지관리업 면허를 취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광주 제2순환도로 시설관리업체가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0개월 넘게  면허 없이 영업하여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하였을 뿐 아니라, 2008년부터 도로관리를 해온 당시에도 면허 없이 훨씬 더 오랜 기간 법을 위반하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도외시 했다“고 주장하였으며, “운영사이자 발주자인 맥쿼리도 무면허업자에게 시설관리를 위탁하였기에 동시에 처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어 “최근 대구 민자 도로인 범안로 운영사 사장과 도급업자가 무면허 등으로 구속된 사건이 있었는데 광주는 발주자가 수년간 무면허 상태에서 영업을 해온 것으로써 훨씬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렇게 무면허업자에게 시설관리를 맡기며 협약대비 운영비를 125% 넘게 써왔던 배경도 대구사건처럼 맥쿼리와 시설업자간 오래된 상납구조와 유착관계에서 오는 부정비리의 반증 아니겠냐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더욱 가관인 것은, 광주 제2순환도로 시설관리 용역사업 등을 변칙으로 운영하면서도 10여 년간 용역을 독점하고 있는 것도 광주시 고위공직자 출신 박모씨를 대표로 내세웠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박모 사장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퇴임 후 2004년 광주도시공사 사장 시절에 광주 시청 앞 지하주차장 사업에서 특혜를 주고 2008년부터 광주 제2순환도로 1, 3구간 시설관리용역사 대표이사를 맡았고, 이런 이유로 이른바 ‘광주판 다스’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끝으로 심의원은 “신문지상에 보도된 내용 말고도 수많은 비위 사실이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는데, 광주시와 경찰은 감사와 수사를 통해, 최소운영수입 보장방식으로 3200억원의 세금이 투입되어 '혈세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광주 제2순환도로의 부정비리와 유착의혹을 밝혀내고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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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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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청산
    2018-02-06 오전 10:26:48
    부정부패 광주 적폐청산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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