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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한 사용으로 화재예방 하자

기사입력 2018-01-12 오전 9:36: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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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화순소방서 화순안전센터 소방교 이희창] 황금 개띠의 해인 무술년의 새해가 밝았다. 어느덧 겨울의 중반기인 소한(小寒)을 지나 겨울의 한창을 달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파를 견디기 위해 전기매트, 온수 매트 등 난방용품을 꺼내거나 새로 구입을 하고 있는데 통계를 보면 전기난방용품의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화재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기난방용품 사용에 있어 몇 가지 당부를 하고 싶다.

 

먼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사용 전 안전점검을 하길 바란다. 

 

쌓여 있는 먼지를 닦고 제품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아야한다. 찢어진 부분은 없는지, 전원은 잘 들어오는지 등의 여부를 살핀다. 특히, 전선 부분의 피복이 벗겨져 있진 않는지 잘 확인을 해야 한다. 벗겨져 있는 피복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어발식 전기사용을 지양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한다. 

 

전기난방용품은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문어발식 전기사용과 장시간 전원을 켜놓을 경우 과부하로 많은 열이 축적돼 바닥 및 주변 인화물질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급격히 늘어나는 전기 사용량을 고려해 누전차단기의 점검도 필요하다. 

 

220V이상의 전류가 흐르거나 누전이 발생하면 작동하는 누전차단기는 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점검방법은 먼저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자기기를 끈 뒤 차단기를 내린다. 그리고 누전차단기 오른쪽에 있는 시험용 단추를 누르면 된다. 차단기가 아래로 떨어지면 정상, 타는 냄새가 나거나, 떨어지지 않으면 교체를 해야 한다. 

 

최근 제천 복합건물 화재, 광교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 등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설마 불이 나겠어.’라는 화재에 대한 안일한 생각이 이러한 참사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사용 및 관리습관을 들여 대형화재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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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박종하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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