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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우리측이 주도권 잡고 대북문제 풀어야”

기사입력 2018-01-03 오후 7:04: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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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우리측에 대화를 제안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급격히 대화 모드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측의 회의적 반응을 주시하면서도 강고한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해 우리측이 주도권을 잡고 대북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열린다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에 '신 데탕트'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북한의 체제를 보장하는 것은 핵이 아니라 바로 남북 간 평화적 협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며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물꼬를 트고 우리가 주도적으로 북미 대화 분위기도 만들어 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입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여건을 만들어 온 정부여당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야당 또한 불필요한 논란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한미동맹과 더불어 국제사회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한반도 비핵화가 확고한 대북 원칙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남북이 마주 앉아서 머리를 맞대면 북측의 평화올림픽 참가 문제 뿐 아니라 남북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향적인 의견이 오고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제안은 적절한 조치임을 강조하고 "남북당국회담의 격이나 절차에 구애 받기보다는 끊어진 대화 채널을 복원해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시작하고 위기와 갈등을 넘어서는 시작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UAE와 관련해 마구잡이로 벌어지고 있는 잇단 의혹 확대 행위는 국익 자해 행위이므로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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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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