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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택시업계, “요금인상 불가피” 주장

기사입력 2018-01-02 오전 11:5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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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월 개인 및 법인택시조합이 요금인상 건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택시정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타당성 검증 용역’을 추진했다.

 

택시업계의 2013년 3월 이후 동결된 택시 기본요금 인상 주장으로 광주시는 관련 용역을 진행중이며 조만간 물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상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및 법인택시조합이 제출한 ‘택시요금조정건의서’에 따르면 현재 중형택시 기본요금(2㎞) 2800원을 3600원으로 하는 인상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행 145m마다 적용되는 거리요금 100원을 100m당 100원 적용으로 높여주고, 시간요금 역시 35초당 100원에서 25초당 100원 올려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광주택시가 시외 지역(사업구역 외)을 운행할 경우, 현재 20% 할증에서 40% 할증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담고 있으며, 심야에 시외를 갈 경우 20%의 복합 할증 적용을 60%로 올리는 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업계는 그동안 종사원 인건비와 차량 유지.관리비 등 운송원가가 대폭 상승하고 2016년부터 ‘운송비용 전가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경영난이 더욱 악화되고 올해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승용차의 지속적인 증가와 대리운전 성업으로 택시 수요가 급감하고 LPG가격의 상승과 2014년 시행된 안전장치 의무화로 인한 택시 차량 부품 및 차량가격 상승과 관리비, 보험료 등도 2013년 대비 12.25% 올랐다며 택시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의 물가대책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는 경제부시장이 지자체 시장출마를 염두해 사직하여 공석으로 있어 문제해결을 위한 조속한 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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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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