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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17년 가장 뜨거웠던 '7대 뉴스' 선정

기사입력 2017-12-29 오전 9:38: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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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2017년을 마무리하며 국내 환경 분야의 7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가장 뜨거운 뉴스로 국내 미세먼지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까지 확대시킨 ▲미세먼지 소송을 꼽았으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살충제 계란 파동 ▲포항 지진 ▲고리 1호기 폐로와 문재인 정부의 탈핵 정책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 ▲4대강 보 일부 개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 미세먼지 소송 : 4월 5일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한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처음 제기됐다.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중국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2.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 문재인 대통령은 탈핵과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공약했으나 원자력계의 반발에 부딪히자 이를 공론화에 부쳤다. 공론화위원회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은 재개하되 원전은 축소하는 정책을 펼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3. 살충제 계란 파동 : 7월 유럽에서 시작된 이른바 ‘살충제 계란’이 8월 국내에서도 발견돼 큰 충격을 주었다. 정부는 산란계 농장의 계란 출하를 중단하고 전수조사를 실시, 살충제 성분이 나온 계란을 전량 폐기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닭의 공장식 밀집사육이 문제점으로 부각됐다.

 

4. 포항 지진 :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31초에 경북 포항시 흥해읍 남송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고 지진에 취약한 필로티 건축물의 안전 문제 등이 크게 부각됐다.

 

5. 고리 1호기 폐로와 문재인 정부의 탈핵 정책 : 한국 최초의 원전인 고리 1호기가 6월 19 0시를 기해 영구정지되고 해체 과정에 들어갔다. 고리 1호기 퇴역식에 참가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탈핵국가로 가는 출발”이라고 선언했다.

 

6.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 : 10종의 일회용 생리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 검출됐다는 여성단체의 발표가 일파만파로 번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평가를 통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다고 주장했으나 소비자의 분노를 잠재우지 못했다.

 

7. 4대강 보 일부 개방 : 문재인 정부는 4대강 수문을 개방하는 조치를 내렸다. 부분 개방을 통해 종합적이고 신중한 평가를 한 뒤 순차적으로 보 개방을 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환경단체는 전면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7대 뉴스 선정은 매체 노출 비중과 국민 생활에 미친 영향을 토대로 삼았고, 순위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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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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