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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형식 군수의 특성화 전략으로 “담양의 브랜드 가치 ‘껑충’”

기사입력 2017-12-03 오후 9:17: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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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식 담양군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화 정책 군정 핵심가치로 삼아
- 담양군 역사상 가장 많은 투자유치와 현안사업 진행
- 생태와 인문학 정책으로 미래 천년 준비 ‘신 르네상스 시대’ 열어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민선6기 최형식 군수의 특성화 전략이 전남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드높이는 등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펼쳐온 풀뿌리 경제의 기반 구축사업이 담양의 산업 지도를 바꾸고 있다.

 

▲ 사진 = 최형식 담양군수

 

최형식 군수는 민선 3기를 회고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화 정책'을 군정 핵심가치로 삼아 정책을 펼쳐온 결과 담양군 역사상 가장 많은 투자유치와 현안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등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 군수는 “다가오는 2018년은 담양지명 천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유구한 천년의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 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고유한 문화자산과 지적자산을 마련, 현세대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새로운 자산과 먹거리를 의미 있게 준비 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제 담양군이 누구나 살고 싶은 전원도시, 생태문화관광, 친환경농업,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민간 투자유치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군민소득, 일자리, 자산 등이 대폭 늘어났나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는 가운데 중앙통신뉴스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 민선6기 취임 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신다면?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한 ‘죽녹원’은 최근 5년간 평균 150만명 이상이 찾는 힐링명소로 4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담양 죽녹원, ‘만인의 휴식처’ 타이틀 입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7년 최우수축제인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에 49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산업형 관광축제로서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글로컬(Glocal) 축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승 제40호 ‘소쇄원’을 비롯해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무등산권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데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목표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등 세계 속에 ‘담양’을 알려나가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서도 ‘대숲맑은 담양 쌀’이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에서 전국 1위에 등극했으며, 담양군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딸기 ‘죽향’은 네덜란드를 거점으로 유럽과 캐나다 등에 품종출원과 종묘를 수출하는 기반을 마련해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밖에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담양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책임과 의무를 다 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담양선언(2015)’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 2018년 담양지명 천년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준비하신지요?

 

2018년은 담양(潭陽) 지명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지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담양은 과거 천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 천년 준비에 분주합니다.

 

2018년에는 담양지명 천년을 맞아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잘 가꾸어나가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과 인문학 등 분야별로 미래천년 실천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습니다.

 

▲ 10월 16일 담양군의회에서 열린 ‘2018 담양 지명천년 기념사업’ 추진상황 설명회

 

지난 2014년 3월에 지명천년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듬해 9월에 천년기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들과 전문가 108명으로 구성된 담양 천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담양지명 천년사업은 현재 천년문장 및 슬로건 개발, 미래천년 후손들에게 메시지보내기 사업, 미래천년 담양장학금 조성, 군민 1000인 합창페스티벌, 천년 다큐멘터리 제작 등 총 32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군민과 각 사회단체 주도의 참신한 사업 추가발굴과 천년문장을 통한 다양한 문화콘텐츠개발과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역의 일상적인 기념사업과 차별성을 둔 담양의 정신적 기조인 생태도시 정책과 인문학이 기본이 되는 정신적 유산을 물려주는 것을 기본으로 지속가능한 담양을 만들어 가는 기반을 다져나가고자 합니다.


▲ 담양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주요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 정부가 공식 인정한 성공한 박람회 '담양대나무박람회'

 

담양군 최고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입니다. 관광객 700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담양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에 인문학을 디자인한 ‘담양다움’ 특성화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를 드높여 가고자 합니다.

 

전통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죽녹원 공예센터와 복합문화거리를 조성해 신진 작가들의 ‘젊음’을 입히고 담양 전통주를 만들었던 해동주조장을 리모델링을 통해 말끔히 재단장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만드는 문화재생사업과 쓰담길 조성사업, 디자인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담양다움을 통한 문화창조 역량 강화를 위해 담양군문화재단을 활성화하고 담빛예술창고 운영과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 추진, 매주 실시하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공연과 인문학과 연계한 가사문학 대중화 지원사업으로 문화를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나가고 있습니다.

 

담빛장이 펼쳐지는 담양읍 담주4길(담양시장통) 일대에는 근대와 현대의 조화, 생태와 문화의 융합, 생태와 관광이 소비로 이어지는 청년예술상인의 창업환경을 제공해 담양의 핵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 담양 해동주조장에서 열린 ‘추억의 7080’ 해동한마당

 

특히,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담양읍 해동주조장 일원에서 담양예술인들의 참여 속에 ‘담양 해동한마당’ 행사와 ‘추억의 7080’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실시하는 등 담양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700만 관광도시를 실현시켜나가기 위한 원동력이 된 담양대나무축제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에 ‘2017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6월과 12월 실시한 SNS기반 관광키워드 소셜 빅데이터 분석결과, 사시사철 푸르른 대나무숲 정원 담양 죽녹원은 인기명소 1위, 식사메뉴 선호도 떡갈비 1위로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관광지로 입증되는 등 ‘담양다움’의 특성화 시책으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도 22개 시군 문화관광분야 전반에 걸쳐 평가하는 ‘2016전남관광대상’ 평가에서 전남 시군 1위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죽녹원이 4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되는 등 생태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정책을 기반으로 ‘담양’이라는 지역브랜드 가치가 향상되었습니다.

 

전국 최초 ‘인문학 교육특구’로 선정된 담양군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을 활용한 인문학 문화콘텐츠 발굴로 ‘인문학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담양 인문학 기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숲을 거닐며 오감으로 만나는 ‘죽녹원 인문학산책’, 대나무숲 속에서 보름달을 감상하는 ‘담양 달빛여행’과 대한민국 최고의 삼색 숲길인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랜드를 거닐며 ‘담양 생태인문기행’, ‘누정·가사문화권 인문학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담양 관방제림

 

아울러, 민선6기 공약사항인 남도음식산업화 및 세계화기반구축사업에 발맞춰 아침식사 메뉴개발, 로컬푸드 4저(低)건강밥상, 친환경 건강음식점 육성 시책으로 담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상차림을 만들어 나가고, ‘남도맛기행’ 중심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외식업 발전에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경연대회에 남도음식의 최강자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담양 고소애 떡갈비’를 출품해 독창성과 맛의 우수성에 호평을 받아 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지난 9월에는 ‘메타서클 관광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억 원을 지원 받아 메타세쿼이아 랜드 내 4,500㎡ 부지에 2018년부터 3년간 총 22억 원을 확보해 미디어 터널과 테마공원, 메타스테이션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통해 주변 거점관광지를 완벽히 조성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한층 드높이고, 전북 순창군과 지역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담양 메타프로방스 사업 정상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떤 일들을 주력해 나가고 계신지요?

 

▲ 담양 메타프로방스

 

전국 브랜드가 된 담양속의 유럽마을인 메타프로방스 사업이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조기에 행정의 하자를 치유하고 지난 9월 28일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함으로써 사업이 정상화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준비된 법률검토를 거쳐 유원지에 대한 변경고시, 공공성을 강화한 조성계획, 사업자의 재지정, 실시계획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대법원의 소유요건에 대한 미미로 무효판결을 받은 지 3개월 이내에 정상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메타프로방스의 공공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하여 특색 있는 숙박․편익(특산품 판매시설, 담양군민 자율벼룩시장)시설, 유희시설((메타플레이랜드, 북카페, 키즈랜드 등)을 보강하고, 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대한 기부체납과 공익적 기부, 지역주민에 대한 다양한 할인(유희시설, 북카페, 갤러리 등 공공시설 무료 개방, 휴양시설 이용료 10~20% 할인, 예식장 및 연회장 대관료 20% 할인) 등 주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사업 시행자는 실시계획 인가 후 토지 소유주들과 관련법에 의거 협의매수 절차를 밟게 되며, 불가피한 경우 토지수용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영업 중인 상가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블록별로 준공을 마쳐 법적인 하자도 없으며, 상가 소유주와 임차인들은 재산권 행사에 전혀 불이익이 없습니다.

 

메타프로방스의 사업이 대법원의 무효판결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기는 했으나, 행정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담양발전의 큰 자산이자 동력이 될 것입니다.

 

메타세쿼이아 전통놀이마당 1, 2, 3단계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메타세쿼이아랜드 사업(공정률 90%)과 메타프로방스 사업(공정률73%)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민관 역할분담의 투자를 통해 유원지의 개념을 경제, 문화, 복지 형으로 융합시킨 첫 성공모델이 될 것이며, 담양발전을 위한 신화로 기록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습니다.

 

▲ 담양의 가을과 겨울 경치가 매력적입니다. 축제와 프로그램을 소개 해 주십시오.

 

▲ ‘제7회 대숲맑은 담양 한우축제’ 장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담양 죽녹원 광장에서 ‘제7회 담양한우축제’가 열립니다. 대숲맑은 한우와 관련한 각종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축제장에 꼭 한번 찾아주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실 것입니다.

 

11월 4일에는 ‘제15회 가로수사랑음악회’는 도로 확장공사로 베어질 위기에 있던 지금의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지켜낸 이후 해마다 열리며 전국에 잘 알려진 담양의 환경음악제로 가을 정취와 더불어 추억의 음악을 통해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11월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추천합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색상을 뽐내며 하늘높이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합니다.

 

부지 면적이 약 17만8000㎡(2만3735㎡ 포함)이며, 국도 확포장 공사로 인해 사라질 뻔한 전국 최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인 메타세쿼이아길을 비롯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어린이프로방스, 드라마 및 영화세트장, 에코허브센터, 수변 및 메타숲이 조성되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12월 8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담양읍 도심지와 메타프로방스, 타세쿼이아랜드 일원에서 담양산타축제와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담양을 겨울철 크리스마스마켓 도시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며, 산타축제는 크리스마스마켓도시의 분위기를 띄우는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진: 메타프로방스 야간 전경

 

‘산타축제’는 대형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야간조명 등 다채로운 경관조성으로 담양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실 수가 있으며, ‘크리스마스 캐롤음악회’, ‘산타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등 담양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마켓 도시는 죽녹원과 구도심을 관광객 동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쓰담길 조성’사업, ‘해동주조장 문화재생’ 사업,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해나가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코자 합니다.

 

올 가을여행, 겨울여행은 담양으로 계획해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담양군은 담양식 창조농정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인데 농업분야 정책 추진성과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농업은 천하의 근본이며 수많은 산업을 파생할 수 있는 기본 산업입니다. 담양다움을 농업분야에 적용시킨 신(新)6차산업화로 소득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품종 육성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대숲맑은 담양 쌀’이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가 하면, 담양군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딸기 ‘죽향’은 네덜란드를 거점으로 유럽과 캐나다 등에 품종출원과 종묘를 수출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국 소비자단체협의회의 평가를 통해 7년간 러브미(Love 米) 선정,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연속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따라 애정과 관심을 쏟아 농산물을 생산해 냈기 때문입니다.

 

또, 담양군은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1년부터 지역의 친환경쌀의 최대 판로가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임을 인지해 발 빠르게 대처해 왔으며,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의 수도권 및 광주 학교급식 납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온 바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납품 산지 기초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서울 성북구와 1대 1 매칭을 통해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담양농협을 통해 서울 성북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등 에 담양산 식재료를 납품하게 되며, 안전성 검사체계 재정비, 생산자 조직 육성 및 활성화 등 건강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고품질 브랜드 대상 ‘대숲맑은쌀’-붉은 유혹으로 소비자 공략한 ‘대숲맑은 담양 딸기‘

 

또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딸기 ‘죽향’은 네덜란드를 거점으로 유럽과 캐나다, 베트남 등에 품종출원과 함께 종자를 수출함으로써 2020년부터는 연간 수억원의 외화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담양 딸기 우량묘 생산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딸기 묘의 국제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자체 개발한 담양 딸기의 품종을 보호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국제 종자시장을 선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중앙정부가 아닌 군 단위의 지자체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들어낸 ‘죽향’ 딸기의 종자 수출을 계기로 삼아 육모 공급시설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를 유도해 판매를 촉진하고,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농촌체험마을의 소득 다변화를 모색함으로써 쌀값 폭락 등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농어촌 지역의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발전과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군(郡)간 상생협력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 담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5억 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농촌개발 사업 추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주민 스스로 농촌의 낙후되고 침체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이끌고자 면단위별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토론회, 설명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반영된 알찬 기본계획을 토대로 공모사업을 준비해왔습니다.

 

또 주민참여형 농촌현장포럼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도할 마을리더 및 전문그룹 양성 등 그동안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성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담양 봉산면과 대덕면 2개소에 120억원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비와 담양읍 삼다리 고가뫼마을, 금성면 봉황리 가라실마을, 수북면 개동리 개동마을 등 3개소에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부터 단계별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세부 내역사업으로는 총 5개소에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문화센터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사업과 우물복원과 꽃길조성을 위한 경관개선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이 실시됩니다.

 

농촌마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담양군의 복지 비전을 말씀해주신다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재단법인 담양군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맞춤형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여성․아이가 행복한 복지담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어르신, 여성,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복지정책도 더욱 강화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여성의 권익증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각종 복지시책을 강구해 나가고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신축 및 개보수를 지원하고 이동식주택 임대지원 사업과 건축진흥 특별회계를 운용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제가 꿈꾸는 전남 담양은 북유럽 핀란드처럼 삶의 질이 높고 소득이 높은 선진국형 담양을 만드는 것입니다. 생활자치로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소득 3만불 시대의 선진국형 담양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우리 담양의 가치라고 확신합니다.

 

▲ 인문학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담양의 미래 비전이 궁금합니다.

 

전국 최초로 지난 2015년에 ‘인문학교육특구’로 지정됨으로써 인문학으로 미래 천년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 지정

 

대한민국은 지금 인문학 열풍입니다. 담양군은 그동안 평생학습도시와 인문학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가고,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을 융합한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인문학으로 새롭게 디자인해나가고 있습니다.

 

‘담양식 명품 공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인문학 독서하기, 인문학 산책기행과 대숲에 깃든 가사문학 교육, 명상체험, 청소년ㆍ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 등 담양 인문학교육특구에 걸맞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민이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제1회 정기회의 및 포럼이 담양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지방정부협의회에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간 협력과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시켜 나가고자 전국 3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난 2017년 6월 출범했습니다.

 

▲ 2017년 10월 20일 담양 죽녹원에서 개최된 지방정부협의회 ‘제1회 정기회의 및 포럼’

 

지방정부의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 ‘제1회 정기회의 및 포럼’이 담양 죽녹원에서 열렸습니다.

 

지방정부협의회 제1회 정기회의는 협의회가 출범한 이래 담양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 인천 부평구청장 전국에서 18개 회원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에 관한 세칙을 확정하고 자문위원 구성, 사무국 운영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발전법 개정안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국회에서 김상희 의원과 송옥주 의원을 포함한 48인이 공동 발의한 지속가능발전법 개정안을 조속히 상정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확정했습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함께 협의회 회원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실천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습니다.

 

▲ 사진: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최형식 군수

 

▲ 끝으로 지역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2018년은 담양지명 천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는 담양을 널리 알려 나가기 위해 생태도시 정책에 인문학을 디자인해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산과 먹거리를 준비해나가겠습니다.

 

담양의 미래성장 동력은 잘 가꿔진 자연생태계,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문화역사자원과 지역민의 역량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공존하고 삶의 질이 높은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함께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진자료: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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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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