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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최초 현역병 입영 ‘화제’

기사입력 2017-11-20 오후 8:10: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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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여수실버빌노인요양시설에서 2017년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조대현(20세)씨가 지난 11월 13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 결과 신체등급 2급 판정을 받은 후 1229기 해병대를 지원, 합격하여 12월 입영을 기다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조대현씨,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신체검사 다시 받고 12월 중 해병대 입영 예정

 

중.고등학교 시설부터 100kg 이상 체중을 유지하던 조씨는 2016년 3급 현역대상 판정을 받고 공군에 지원 입영 하였으나 늘어나는 체중으로 현역병입영을 포기하고 결국 신장체중 수치에 따라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게 되었으나 현역병 복무라는 바램이 있었다.

 

기존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만 질병치유 등으로 현역병입영대상으로 전환이 가능했으나 올해 3월 개정된 병역법이 지난 9월 시행됨에 따라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도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나 복무자가 신체를 건강히 하거나 고졸이상 학력을 취득하여 모집병으로 지원을 할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본인이 원하는 군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병역법 개정에 따라 현역병 입영이라는 소망을 이룰 수 있게 된 조씨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최초 현역병 입영이라는 기록 또한 세우게 되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을 돕고 직원들과 일하는 것도 보람있었지만 늘 현역, 특히 해병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조씨는 “힘든 현역복무를 왜 사서 하느냐며 만류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가족들 모두 대견스러워 하고 있고 힘들겠지만 스스로를 이겨내는 멋진 군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포함 모든 병역이행 형태가 바람직하지만 본인이 노력해서 현역, 특히 해병대로 가고자 하는 조씨의 사례는 귀감이 될 만 하다”면서 “극히 일부 사람들의 병역 면탈행위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조씨같은 건강한 정신의 젊은이들이 있어 정의로운 대한민국, 공정한 병역이행이 이루어 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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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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