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정치

“적폐청산은 감정풀이 정치보복” MB의 뻔뻔함에 추미애 대표 "착각말라" 직격탄

기사입력 2017-11-13 오후 7:43:11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 김관진 전 장관의 구속과 이명박 정권 당시 청와대 인사들이 속속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검찰의 과거 정권 수사에 대해 ‘정치탄압’으로 규정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명박 정권과 현 정부간 정면 충돌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어제 출국에 앞서 자신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밝히며,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많은 문제가 있고, 이번 수사를 정치조복으로 규정하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방부 댓글 공작 사건 등에 대해 석고대죄 하기는 커녕 오히려 검찰의 수사를 비난 한 것을 강력히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13일)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이 온 국민의 염원인 적폐청산을 정치보복, 감정풀이 등으로 표현하며 공개 비난했다.”고 지적하고 “이 전 대통령은 ‘군 정보기관이 불공정하게 다루어지고 있고, 이런 적폐청산은 계획이 아닌 감정풀이 정치보복’이라고 말했으나 군이나 군 정보기관을 사조직이나 권력의 하수인, 흥신소 취급한 장본인이 할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전전 정권에 대한 국기문란행위가 이제야 드러나는 것은 전 정권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은폐하고 두둔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촛불 혁명과 정권교체 후, 멈췄던 사법정의가 가동되고 사법당국이 제대로 일을 시작하자 진실이 떠오르고 있는 미제 사건일 뿐 권력형 범죄를 영원히 묻어 둘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대단한 착각이고 오산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둔다.”고 경고했다.

 

추 대표는 또한 “이 전 대통령 측이 혐의가 드러나자 다급한 나머지, 정치보복 프레임을 걸어보지만 범죄에 대한 응징과 처벌의 필요성은 더욱 분명해지고 있고, 전직 대통령이라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해명하면 될 일을 정치보복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를 더욱 궁색하게 만드는 일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국내정치에 국정원과 군이 개입한 행위에 대해 당시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부터 해야 하는 것이 순서고 수사당국은 성역 없는 수사로 정의를 원하는 국민요구에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 들꽃사랑
    2017-11-13 오후 8:17:12
    매일 저녁 6시 학동역 6번출구 100미터앞 이명박집 들어가는 골목입구에서 이명박구속촉구 촛불집회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5시부터 촛불대회있습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윤장현
  2. 강진원
  3. 신우철
  4. 구충곤
  5. 최형식
  6. 이낙연
  7. 이용부
  8. 임우진
  9. 이동진
  10. 송광운
  11. 장헌서
  12. 박주선
  13. 문재인
  14. 김준성
  15. 손금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