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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공공운수노조, ‘2018 사회공공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7-11-02 오후 12:08: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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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윤 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 조상수)와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2일  ‘2018 사회공공협약’을 체결하였다.  

 

 

윤장현 시장과 조상수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단위 대표자 16명은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동자 경영참여, 노동존중 행정을 추구하는 사회공공협약 조인식을 갖고 노정협의회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공기관 노동 감독관, 노동 이사제, 비정규직 처우개선 의제들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공공부문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광주시가 해당기관 노동조합과의 합의를 통해 향후 시도할 정책들이다.

 

먼저, 공공기관 (명예)노동 감독관은 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것으로 현장 내 가려진 노동인권문제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 서울시에 이어 최근 광주시의회 조례제정으로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노동 이사제는 공공기관 현장의 민주적 운영을 위한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장현 시장은 “지난 15년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처음 발걸음을 내딛은 사회공공협약이 오늘 한걸음 더 진전된 의제들로 지방정부 노사관계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이제 앞으로 노정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갈 정책들이 향후 미래 후손들에게 자존감 있는 삶을 마련해줄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상수 위원장은 “지방정부와의 협약의 경우, 약속하는 것은 쉬우나 예산과 제도의 문제로 그 이행을 담보하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그 모든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동안 협약에 명시한 의미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함께 약속한 노동자 경영참여의 정책들은 소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시간 광주시와 우리노조가 함께 만들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그 이행의 과정도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노동조합 대표자로 구성된 ‘광주시 공공부문 노동조합 협의회’를 구성하여 노정간의 정책협의와 교섭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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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산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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