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정치

손금주 “공공기관은, 청와대.집권여당 꽃놀이패”

기사입력 2017-09-28 오전 11:30:03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최근 5년 간 정치권 출신 공공기관 임원 및 사외이사, 비상임이사가 77명 모두가 청화대 및 당시 집권여당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

28일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각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2년~2016년) 정치권 출신으로 공공기관에 취업한 인원이 총 77명에 이르며 이들은 모두 청와대, 국회, 정당 등에 몸 담았던 집권여당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청와대 출신이 전체의 47%인 36명이며, 나머지 역시 모두 당시 집권여당의 당적을 가졌던 정치인, 국회의원,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이었다. 기관별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5명, 한국전력공사·대한석탄공사·한국서부발전이 각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상임감사(17명), 비상임이사(46명), 사외이사(8명), 비상임감사(3명), 상임이사(3명) 등으로 근무하면서 매일 출근하지 않고도 고액의 수당을 지급받았다.

 

손금주 의원은 "물론 전문적인 실력으로 선임된 분들도 있을 거라 믿고 싶지만 전체적인 결과를 놓고 보면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의문이 생기는 게 사실"이라면서, "청년들의 꿈의 직장, 공기업과 공공기관 임원에 집권여당 출신들이 이렇게 많이 채워져 있는 것이 과연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지 의문이다. 사회적 직위가 가지는 무게감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공기업·공공기관의 투명한 행정 등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변화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윤장현
  2. 신우철
  3. 강진원
  4. 구충곤
  5. 최형식
  6. 이낙연
  7. 손금주
  8. 이용부
  9. 장헌서
  10. 이동진
  11. 이개호
  12. 최경환
  13. 박주선
  14. 유성엽
  15. 김준성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