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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운전 前 감기약 복용, 교통사고 유발원인

기사입력 2017-09-04 오전 11:39: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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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경찰서 112상황팀장 김주섭

[글 = 강진경찰서 112상황팀장 김주섭]  아침저녁으로 하루 평균 온도가 최대 섭씨 10도 이상 급격하게 바뀌는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기능이 일시적으로 악화돼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만큼 잘 대비하는 게 상책이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조석으로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인근 병원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환절기 감기 환자들로 복잡하다.
 
요즘처럼 밤과 낮의 기온차이가 심한 환절기에는 약간의 미열 등 이상 증상만 발견돼도 병원을 찾는 등 감기약을 복용하는 빈도도 높아진다.


더군다나 환절기 감기 증상은 쉽게 낫지도 않아 오랫동안 고생하다 보니 빨리 나아야 한다는 급한 마음에 부득이한 경우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인한 졸음운전은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선량한 제3의 피해자가 발생 할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정상적이지 않은 몸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모습은 무척이나 위험한 일이다. 


감기약에는 졸음을 유발하고 주의력,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신경안정제등이 처방되어 있어 의사나 약사들이 감기약 복용 후 가급적 운전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바쁜 운전자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의사, 약사의 처방지시를 무시하고 감기약 복용 후 곧바로 운전하는 일은 사고 위험이 높은데도 다반사로 행해지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위험요소가 많은 장거리 운전 또한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실정이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졸음운전은 생명을 앗아가는 대형교통사고의 주원인이다.  

감기약 복용 후 운전은 생명을 앗아가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부득이한 경우 감기약을 복용하였을 경우 운전하기 전이나 운전 중에 졸음이 오거나 피곤할 때는 안전한 장소에 주차시키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해야 한다.
 
생명존중 교통문화 정착은 우리 삶속에서 쉽게 생각하는 소중한 일에서 하나 하나 시작됨을 명심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지혜의 실천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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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박종하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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