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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이재용 부회장 선고, “국민 43.4%가 형량 가볍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49.9%), 자유한국당(16.0%), 국민의당(7.2%), 바른정당(6.6%), 정의당(5.4%) 순

기사입력 2017-08-28 오후 2:08: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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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이재용 삼전전자 부회장에게 법원이 뇌물죄 등 범죄혐의를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하면서 삼성그룹은 충격에 빠져 들고 있다.

 

이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근혜의 혐의를 인정할 수 있는 근거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이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박근혜가 증인 출석 거부를 결정하기도 했다.

 

박근혜 스스로 이재용 부회장의 범죄혐의가 자신에게 주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이 부회장에게 실형 5년이 선고되면서 국정농단의 주범인 박근혜의 재판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국민 43.4%는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보다 엄중한 처벌을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있을 재판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 1심 판결과 관련해 미디어오늘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스티아이가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것에 대해 국민 43.4%는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법원 선고 직후 8월 25일과 26일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응답이 43.4%,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응답이 29.7%, ‘형량이 적정하다’는 응답이 23.9%였다. (잘 모르겠다, 3.0%)

 

연령별로 20대(가볍다, 53.4%), 30대(가볍다, 59.0%), 40대(가볍다, 63.7%)에서는 ‘너무 가볍다’는 응답이 우세했고, 50대(무겁다, 39.0%), 60대 이상(무겁다, 48.8%)에서는 ‘너무 무겁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가볍다, 61.9%), 정의당(가볍다, 82.9%) 지지층에서는 ‘너무 가볍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무겁다, 75.8%), 국민의당(무겁다, 46.5%) 지지층에서는 ‘너무 무겁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바른정당(56.3%) 지지층에서는 ‘적정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영남(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너무 가볍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주)에스티아이 박재익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형량에 대하여 법원이 이례적으로 해명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이라며, “향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에 있어서도 형량을 둘러싸고 상당한 논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49.9%), 자유한국당(16.0%), 국민의당(7.2%), 바른정당(6.6%), 정의당(5.4%) 순으로 나타나 여전히 야 4당의 지지율은 바닥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8월 25일-8월 26일 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에 의해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수를 할당하여 추출했고,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17년 7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p에 응답률 은 6.6%였다.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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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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