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정치

국민의당, 전당대회 ‘결선투표제’ 의결...안 전 대표의 당권 장악 험로 예고

기사입력 2017-08-07 오후 6:42:38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중앙통신뉴스=김현중 기자] 안철수 전 대표의 8.27 전당대회 출마를 두고 천정배, 정동영 후보의 날선 비난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은 오늘(7일) 오전 비대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를 하지 못 할 경우 1.2위 후보자간 결선투표를 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의당 비대위가 오늘 의결한 전대 룰을 보면 전대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전대가 끝난 직후인 오는 8월 31일 ARS방식으로 재투표를 진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9월 1일 당 대표를 확정키로 했다.

 

그러나 비대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안 전 대표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대선 패배로 사실상 정치 2선으로 물러나는 듯 했으나 전대를 계기로 다시 정치권 복귀를 선언하면서 당내 현역 의원들은 물론 당권 도전을 선언한 천정배, 정동영 후보로부터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결선 투표제 도입과 관련해 안 전 대표측은 결선투표로 갈 경우 자신에게 상당히 불리할 것이라고 판단 정동영 후보가 제기한 결선투표제를 강력히 반대했지만 비대위가 이날 이 안을 의결함에 따라 안 전 대표의 당권 장악에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안 전 대표의 전대출마 선언으로 국민의당은 창당 이래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면서 당내 ‘반안 vs 친안’ 대결이 공고화 될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김현중 기자 (ikbc88@hana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윤장현
  2. 강진원
  3. 신우철
  4. 구충곤
  5. 최형식
  6. 이낙연
  7. 이용부
  8. 손금주
  9. 장헌서
  10. 이동진
  11. 이개호
  12. 박주선
  13. 최경환
  14. 유성엽
  15. 김준성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