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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文대통령 지지율 73%...국민 79% '부자증세' 찬성

-정당지지율 민주당 50%대 유지한 반면 자유당 17%, 국민의당 6%로 최 하위

기사입력 2017-08-01 오후 4:22: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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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박종하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한미 FTA재협상 등 국내외적으로 굵직한 사안들이 겹치면서 국민들의 문재인 정부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의 7월 27~31일까지 <5일간> 정기조사를 들여다 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73%로 나타나 여전히 70%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 자료: 리서치뷰 제공

 

이번 조사는 6월말 대비 ▲긍정평가(77% → 73%)는 4%p 하락했고 부정평가(20% → 22%)는 2%p 상승했다.

 

그리고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광역단체장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52%로 자유한국당 19%를 크게 앞서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증세 정책과 관련해 국민 73%가 슈퍼대기업 법인세율 인상에 찬성 (반대 21%)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이익 2천억 이상 슈퍼대기업 법인세율을 현행 22%에서 25%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73%(매우 54%, 다소 19%) ▲반대 21%(다소 12%, 매우 9%)로, 찬성이 3.5배인 5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6%).

 

그리고 부자증세로 불리는 초고소득자 소득세율 인상에도 79%가 천성한다고 답해 (반대 18%)반대한다는 의견보다 무려 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간소득 5억원 이상 초고소득자 소득세율을 현행 40%에서 42%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79%(매우 57%, 다소 22%) ▲반대 18%(다소 10%, 매우 8%)로, 찬성이 4.4배인 61%p나 높았다(무응답 : 3%).

 

이어 정당지지도는 50%를 기록한 민주당이 5월말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가까스로 과반을 지켰다.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17%(△2) ▲바른정당 9%(△1) ▲정의당 8%(△1) ▲국민의당 6%(-) ▲기타 정당 2%(-)순으로 나타났다(없음/기타 : 8%).

 

바른정당은 지난 1월말(9.1%) 이후 6개월 만에 9%대로 올라선 반면, 국민의당은 ‘제보조작’ 파문이 불거진 이래 2개월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호남(민주당 71% vs 국민의당 10%)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격차가 61%p차로, 한 달 전(54%p)보다 7%p 더 벌어졌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 대표 안일원>가 7월 27~31일 <5일간> 전국 성인남녀 1,143명(무선 85%, 유선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6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9%p, 응답률은 2.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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