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문화

[기획] 예천 여행이야기 2편 “하늘과 별과 자연과의 만남”

- 볼거리 가득한 예천! 먹거리 풍성한 예천!

기사입력 2017-05-11 오후 6:29:16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두 번째 예천여행 시작..이번 여행의 테마는 하늘과 별과 자연과의 만남이다.

 

예천의 대표적인 솔경지가 있는 선몽대를 시작해, 별과 달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우주센터, 자연과 함께하는 신라식물원 등을 가보았다.

 

 

▲ 꿈에서 보았던 전경! 선몽대~~

 

여행 첫날 가장 먼저 호명면에 선몽대에 들렀다.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인 우암 이열도가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 노니는 꿈을 꾸고 난 후 1563년 지은 정자로, 울창한 노송 숲과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한눈에 굽어보이는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선몽대를 구경하고 울창한 노송 시원한 그늘 밑에 자리 잡고 앞에 보이는 강변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흙장난을 하고, 나무그늘 아래 여유를 즐기다 드디어, 새벽부터 고생하면서 준비한 도시락 개봉!! 캬~이 맛이지, 어렸을 때 설렘을 가득 안고 친구들과 함께 했던 소풍!! 딱 그 때로 돌아간 듯 했다.

 


선몽대는 편안함 즐거움 그리고 추억까지 주는 곳이다. 마음에 한 가득 여유와 새로운 추억을 가지고 다음 장소로 출발~~!!

 

 

▲ 완전 대박!! 충효테마공원 & 예천박물관


감천면에 있는 충효테마공원과 그 안에 예천박물관이 있다. 엄청난 물레방아다리가 딱!!! 우와~~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우리를 맞이했다. 계곡과 숲의 절묘한 조화를 최대한 살려 조성한 충효테마공원은 대박!! 중간 중간 쉼터와 정자 그리고 야외모임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있다.

 

 

공원의 모습을 보니 더욱더 기대되는 예천박물관이다. 넓은 마당에 박물관을 지키듯 또 우리를 반겨주듯 멋지게 포즈 취하고 있는 전투기 두 대를 지나 박물관으로 들어섰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직원에게 안내를 받고 박물관 구경 시작!!

 


박물관에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었다. 옛 유물을 감상할수 있는 민속자료실과 예천을 대표하는 효자 도시복에 대한 볼거리가 있고, 다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게임이 있다. 그 중에서도 신물을 만들어보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이이들 사진을 찍어 신문을 만드는데 마지막 나갈 때 안내해주던 직원에게 가면 신문을 프린트 해 색다른 추억을 선물해준다.

 


충효테마공원과 예천박물관은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박!! 완전 대박!!! 꼭 가보길 강력 추천한다.


엥?!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네~ 맛있는 저녁 먹으로 고고~!

 


▲ 별미 중에 별미!! 육회비빔밥

 

 

예천읍에 있는 백수식당에 소문이 자자한 별미! 육회비빔밥이 있다고 해서 먹기로 했다. 역시 맛집인증! 먼저 온 손님들로 가득했다. 자리 잡아 육회비빔밥을 시키는데 ‘아차~우리 조카는 아직 육회를 못 먹는데...’ 걱정 할 필요없다 육회를 볶아달라고 하면 맛있게 볶아서 준다.

 

드디어 식사가 나오고 가늘고 길게 썰어온 육회를 보니 완전 군침이~~참 여기 육회비빔밥은 간장에 비벼야 육회의 참맛을 느끼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설명은 뒤로 하고 폭풍흡입!!


역시 별미 중에 별미!!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맛집인증!!

 


▲ 하늘과 별과 자연을 만나는, 예천천문우주센터~


감천면에 위치한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대, 우주환경체험관 운영 및 항공기를 운항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천문·우주·항공 전문과학관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꿈을 열어주고 키워주는 체험학습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는 야간체험을 하기로 했다. 참고로 야간체험은 예약 필수!!

 

 

체험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천문우주센터 주변을 구경했다.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놀이터와 우주를 테마로 꾸며놓은 정원은 이번 체험을 더욱 더 기대하게 했다.

 

자~드디어 체험 시작!! 먼저 우주환경체험관으로 가서 4D영상을 관람하고 우주자세제어체험, 달중력 체험, 가변중력체험을 했다. 재미있고 약간의 스릴도 있고, 아이들이 체험하기에 딱이였다.

 


다음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별천문대에 가서 드넓은 우주의 신비로운 천체들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눈으로 직접 관측하고 디지털 우주영상실에서 별자리 설명과 우주영상 관람 및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보조관측실에서 먼저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크고 작은 망원경으로 달과 목성, 별을 관측하고, 주관측실로 가서 망원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목성을 보다 자세히 관측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망원경렌즈 통해 달과 목성을 자세히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참 낮에는 태양을 관측 할 수 있다.

 

예천 밤하늘은 참 맑았고 머리 위로 떨어질듯 한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내일 일정을 기다리며 첫날을 마무리 했다.

 


▲ 세금도 내고 장학금도 주는 석송령!!


둘째 날, 우리는 신라식물원을 가기 전, 예천에 아주 유명한 소나무가 있어 들리기로 했다.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크기와 존재감을 가지고 있었다.

  

1927년 8월 경에는 당시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란 사람이 영험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짓고 자기소유 토지 5,588㎡를 상속 등기해 주어 이 때부터 이 나무는 수목으로서는 토지를 가진 부자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재산을 가지고 세금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85년에는 새마을사업을 잘한다고 하여 대통령이 준 500만원으로 이 나무의 이름을 따서 장학회를 조직하여 고향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도 주고 있다고 한다.


석송령 앞쪽에는 두 그루의 석송령 2세가 귀엽게 자라고 있었다. 석송령을 보고 있자니 엄청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늘도 내어주고 세금도 내고 장학금도 주니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바로 여기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 동화 속 "비밀의 정원", 신라식물원~


석송령의 기운을 이어 받아 신라식물원에 도착했다. 마치 머랄까? 동화 속 "비밀의 정원"같은 느낌이랄까? 아주 조금만 보여주는 거 같은 입구는 안쪽의 모습을 더욱 더 기대 하게했다.

 

 

역시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 듬직한 나무들, 아기자기한 화분과 조형물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우리는 먼저 전통찻집에 들러 시원한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로 했다. 오미자, 오디, 매실, 아카시아, 솔잎, 대추 등등 다양한 차와 간식이 있고 또 직접해보는 솜사탕까지 있다. 찻집내부는 오래된 골동품도 많아 신기하면서도 편안함을 주었다.

 


본격적으로 식물원에서 힐링을 즐겨보았다. 예쁘게 가꾼 정원과 그 사이사이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조형물 또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타고 놀던 추억의 시소, 그네 등의 놀이기구와 주 어렸을 때 보았던 물펌프, 우물 그리고 토끼, 닭, 돼지, 비둘기 등 눈과 마음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신라식물원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먼저 입구 쪽 큰 체험장에서 화분만들기, 안쪽에 전통음식체험, 도예체험을 하고 있고 또 준비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세발자전거도 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고 우리는 식물원에 푹 빠지게 되었다.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이곳 신라식물원은 꼭 와봐야 한다. 동화 속 "비밀의 정원"!!

 


▲ 정갈한 맛의 진수, 청포묵

신라식물원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 서둘러 예천읍에 '맛고을 문화의 거리'로 향했다. 정갈한 맛의 진수 청포묵을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그 이름은 ‘전국을 달리는 청포집’이다.


우리는 자리를 잡고 청포정식을 시켰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세팅되는 밥상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가지런히 놓이는 밑반찬과 된장찌게와 맛있게 구워진 조기, 색깔이 참 예쁜 청포묵...너무 만족스런 식사였다. 깔끔하면서도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간은 정갈한 맛의 진수라 할 수 있었다.

 


식사를 하고 나와 '맛고을 문화의 거리'를 간단히 구경했다. 여러 추억의 벽화와 조형물은 식사의 만족한 그 기분을 배가 되게 해주었다.


여행을 마치며...이번 예천여행은 정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기가 맛있다’는 딱 예천을 두고 한 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맑은 공기를 듬뿍 머금고 왔다. 또, 깨끗한 밤하늘에 수놓은 무수한 별과 달을 만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최고의 힐링!!’  <경북교육신문 공조기사>

 

 

 

-Copyright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광주.전남.부산.대전.세종.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윤장현
  2. 강진원
  3. 신우철
  4. 구충곤
  5. 이용부
  6. 최형식
  7. 이낙연
  8. 박주선
  9. 김준성
  10. 이동진
  11. 최경환
  12. 안철수
  13. 장헌서
  14. 유성엽
  15. 문재인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