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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지지율 급격히 하락...“문재인 44.3% vs 안철수 26.1%”

김한길 전 대표, 안철수 후보 측면 지원 나섰다

기사입력 2017-04-26 오후 6:42: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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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4차례의 토론회를 거치면서 급격히 하락했다.

 

박근혜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직후부터 시작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10%대를 오르내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으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치솟기 시작한 안 후보의 지지율이 한때 문 후보를 제치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었다.

 

그러나, 선관위 주최 토론회가 거듭되면서 정책을 통한 존재감 알리는데 실패한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기야 20%대로 내려앉고 말았다.

 

안 후보의 지지율 하락을 부추긴 것은 문 후보가 토론회에서 잘 했다는 평가보다 안 후보가 토론회의 대응과 전략에서 완패한 것이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고, 이와 더불어 안 후보 부인 문제 등이 지지율 상승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 하듯 오늘(26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무려 문재인 후보(44.3%)와 안철수 후보(26.1%)의 지지율이 무려 18.2%p까지 벌어졌다. (이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 까지 이틀간 1.772명, 응답률 4.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3%이며, 100%무선,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서 확인 가능)

 

특히, 그동안 안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선거 전략의 부제를 꼽고 있다. 포스터 등 홍보물과 관련해서는 후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미디어 관련 대응팀의 전략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그리고 4차례 토론회 시청률은 무려 40%에 근접할 정도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사실상 이번 대선이 TV토론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안 후보가 문 후보에 고전하자 전략가로 불리는 김한길 전 대표가 측면 지원에 나섰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 자신의 사무실을 공개하고 공개적인 대선 지원활동에 나선 것.

 

특히 김 전 대표가 대선 기간 중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많은 억측이 난무했었으나 오늘(26일) 오전 주승용 원내대표와 함께 전남 무안을 시작으로 안 후보 지원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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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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