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억짜리 자전거도로가 사고 유발?” 영암읍 도로 설계 부실 논란

강진 불금불파, 불고기 향기와 공연으로 마무리…로컬경제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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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가을 감성 흙길 산책”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재단장[중앙통신뉴스]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11일 가마골생태공원 입구부터 약 500m 구간에 단풍이 물든 숲길을 따라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마골생태공원은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휴식과 자연·문화체험 명소로 자리 잡아 매년 수만 명의 찾는 담양의 대표 생태 관광지다.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 “10억짜리 자전거도로가 사고 유발?” 영암읍 도로 설계 부실 논란[중앙통신뉴스]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주민 건강 증진과 친환경 교통 활성화를 명분으로 조성한 영암읍 자전거도로가 개통 4개월 만에 ‘안전 사각지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거세다.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5억·군비 5억)이 투입된 2.2km 구간 자전거도로는 지난 6월 개통 당시 “걷기 좋은 건강 도시”를 표방했지만, 최근 잇따른 추돌사고와 단선 구간 문제로 주민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특히 20여 곳 이상 끊긴 구간이 차량 진출입로와 맞물리며 자전
- “학교 닫고 해외연수라니”… 전남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집행 부실 지적[중앙통신뉴스]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이 전남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금’이 제도 취지를 벗어나 사용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 10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통폐합의 보상 성격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 학생 교육여건 개선보다 교직원 연수비 등으로 쓰이고 있다”며 “문 닫는 학교가 ‘예산 잔치’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금은 교육부가 학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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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三人成市虎(삼인성시호) 말은 존재하지 않는 호랑이도 만든다
[글: 최화삼 前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중국 전국시대 위나라 혜왕은 우둔하지만 일화가 많은 임금이었다. 어느 날 신하 방총이 태자와 함께 조나라로 인질로 떠나게 되자 혜왕에게 물었다. “폐하, 만약 한 사람이 ‘시장에서 호랑이를 봤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혜왕이 답했다. “그런 말을 누가 믿겠는가?” “그럼 두 사람이 똑같이 말한다면요?” “그래도 의심스럽지.” “세 사람이 한목소리로 말하면 어떻겠습니까?” 혜왕은 잠시 머뭇거리다 “그럼 믿어

[기고] 농촌 지역 배터리 안전, 작은 실천이 큰 재앙을 막습니다
[글 : 장흥소방서장 문병운] 대도시에서는 공유 킥보드 화재가 주목받고 있지만, 장흥과 같은 농촌 지역의 상황은 다릅니다. 읍·면 단위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는 노약자용 전동카트, 전동자전거, 농기계 배터리에서도 동일한 화재 위험이 존재하며, 소방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주택에서는 작은 불꽃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678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동킥보드 화재가 71%로 가장 많았고, 화

[칼럼] 미래로 가는 전남 교육의 길 "학생중심·현장중심·미래중심"
[글: 전 여수교육장 김해룡] 대한민국 교육은 현재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직면해 있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 기후 위기의 심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현실은 더 이상 과거의 접근 방식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결국 교육대전환은 특정 단체나 기관의 구호가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추구해야 할 시대적 담론이다. 이러한 도전의 한가운데서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명확하다. 바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미래중심이라는
뉴스

통신 3사,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대리점 설치 전면화
[중앙통신뉴스]앞으로는 유심 해킹 등 문제가 발생해도 전국 어디서나 거주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유심을 교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T, KT, LGU+ 등 통신 3사가 전국 226개 모든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리점 설치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최근 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공식 자료를 인용해 “대리점이 없던 시·군·구 55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매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담양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등 중요 안건 심의 예정
[중앙통신뉴스] 담양군의회(의장 장명영)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08억원 증액되어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중 심사하며, 조례·규칙안 및 동의안 16건, 기타의안 2건에 대해 심의 할 예정이다. 또한, 회기중 3일동안은 ‘2025년도 보조금

전남교육청, 美 트로이대학에 ‘K-에듀센터’ 문 열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결실…‘전남 인재 양성 거점’ 기대[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해 개최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후속 사업으로 추진된 ‘전라남도교육청 K-에듀센터(이하 K센터)’를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K센터는 전남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배우는 ‘글로컬 교육 플랫폼’이자,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교류 넘어, ‘글로컬 교육 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축제장은 우리들의 놀이터"](https://joongangnews.cdn.presscon.ai/prod/141/images/resize/400/20251028/1761616429471_419039654.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