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농자재 지원법 국회 통과… 호남 농민 숨통 트이나

[중앙통신뉴스]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대표 발의한 ‘필수농자재 지원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 제정으로 앞으로 비료와 사료, 그리고 농사용 면세유와 전기료 등 농업에 꼭 필요한 자재의 가격이 갑자기 오를 경우, 농가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비료와 사료를 ‘기본 필수농자재’로, 면세유와 전기를 ‘농업용 에너지’로 명확히 규정했다. 만약 공급망에 문제가 생겨 가격이 일정 수준 크게 오르

신수정 의장,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행정·경제 부문 영예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행정·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의회 중에서도 광주시의회가 보여준 제도 혁신과 민생 안전 중심의 의정 활동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다. 신수정 의장은 제도 개선에 앞장서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제안, 대형 재난사고 대응 사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

“K-스틸법 국회 통과… 주철현 ‘석유화학 특별법도 즉각 상정해야’”

[중앙통신뉴스]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27일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골자로 하는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며, 자신이 대표발의한 ‘석유화학산업 특별법’의 조속한 본회의 상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을 처리하며 흔들리고 있는 국내 철강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법안은 글로벌 공

“김영남 더쎈 서구발전소 개소… 서구 정책소통 플랫폼 공식 출범”

[중앙통신뉴스]광주 서구의 새로운 정책 소통 플랫폼 ‘김영남 더쎈 서구발전소’가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3시 30분, 서구 상무중앙로 62(페퍼저축은행 1층)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공간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정책 제안, 복지·안전 개선 요구 등을 직접 듣기 위한 주민 밀착형 정책 거점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생활민원 상담 △지역 의제별 간담회 △주민 참여 정책기획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김영

광주 서구의회 내홍 확산…전승일 의장 “김옥수 의원 발언 명예훼손”

[중앙통신뉴스]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최근 김옥수 의원의 발언을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의회 모욕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의장은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내로남불, 철새정치가 과연 잘한 정치인가 묻고 싶다”며 “정치적 공세와 사실 왜곡으로 서구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한 발언에 대해 공식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옥수 의원은 지난 25일 제33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민주당은 공천부터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 속도…탈플라스틱 촉진 조례 제정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대체소재 확산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근거를 마련했다. 광주시의회는 26일 열린 제33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탈플라스틱 전환 촉진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플라스틱 남용으로 심화되는 환경오염·탄소배출 문제에 대응하고, 바이오 기반 신소재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에는 △탈플라스틱 정책

광주 에너지 산업 위기 진단…AI전환·자율실험·앞단 기술 확보 논의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수훈)가 25일 대회의실에서 ‘제5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열고 지역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한계와 AI 전환(AX·AI Transformation) 전략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 분야 AI 활용’을 핵심 의제로 삼아 AI·에너지기업, 연구기관, 특성화고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용현 한국광기술원 AI에너지연구센터장은 정부의 재생

신수정 의장, 김윤덕 장관에 'AI·달빛철도·호남고속도로 국비 확대' 촉구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2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만나, 광주 지역의 중요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신 의장은 광주가 인공지능(AI)과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광주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산구 빛그린산단과 북구 광주역 인근이 연구시설, 실증 및 상용화 단지로 활용돼

전남 정원·휴양문화산업 강화…이재태 의원 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중앙통신뉴스]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이 발의한 '전라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관련 산업의 제도적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정원 조성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휴양문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정원·민간정원·공동체정원 등 유형별 개념을 명확히 규정해 정책 대상의 범위를

진도군 아리랑상품권, 12월부터 후적립 캐시백 방식 도입

[중앙통신뉴스]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오는 12월 1일부터 카드 및 모바일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의 운영 방식을 기존 ‘선할인’에서 결제 후 캐시백을 제공하는 ‘후적립(후캐시백)’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이 방침은 상품권 부정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보다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새 방식에서는, 사용자가 상품권을 정가 그대로 충전한 뒤, 실제 가맹점에서 사용한 만큼 일정 비율의 금액이 캐시백으로 적립돼 돌려받는 구조다. 기존처럼 상품

광주 동구, 73곳 골목형상점가 전면 지정…소상공인 지원 본격화

[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동구는 최근 73곳의 골목형상점가와 4,890개 점포를 공식 지정하며 지역 전역을 지원 체계 안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린 지정 선포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대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권 회복과 협력 방안에 뜻을 모았다.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앞으로 추진될 정책이 소개됐다. 이

광주 소상공인 음식, ‘광주푸드클럽’ 통해 전국에

[중앙통신뉴스]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 신현구)이 지원하는 ‘광주음식상품화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대표 메뉴를 온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재단은 지난 6월, 공개입찰을 통해 11번가를 공식 마케팅 플랫폼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광주푸드클럽”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11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 약 3.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이들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1번가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전남 영광, 제조업 신거점 밝힌다…묘량농공단지 일반분양 돌입

[중앙통신뉴스]전남 영광군이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충과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조성한 묘량농공단지의 일반분양을 공식 시작했다. 군은 11월 13일 분양 공고를 내고 “식품·금속·전기 등 제조업 기반의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묘량농공단지는 묘량면 신천리·영양리 일원 21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생산시설 입주에 최적화된 기반시설과 물류 접근성을 두루 갖춘 것이 강점이다. 특히 영광IC, 국도축과 인접해 원자재 수급과

‘힐링 완도 36.5°C’ 관광정책 성공..생산유발효과 201억

[중앙통신뉴스]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한 완도군이 올해 들어 지역경제에 괄목할 만한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완도를 찾은 관광객은 66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2만 명 늘었다. 9월 한 달에만 94만 명이 다녀갔고, 연말까지 누적 방문객은 79

“고흥 유자 가격 뛰었다… 수매가 20~40% 상승, 가공수요 확대 영향”

[중앙통신뉴스]2025년산 유자 수확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남 고흥 유자 수매가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기 전망은 kg당 4,500~5,000원 수준이었으나, 11월 11일 첫 수매 이후 가격이 연일 오르며 21일 기준 평균 6,000~6,500원에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별 가격도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뚜렷하다.▲상품 7,000~7,500원▲중품 6,000~6,500원▲하품 4,000~4,500원▲파치 2,000원

소상공인 살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주치의센터 성과 공유

[중앙통신뉴스]광주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해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20일, 재단 2층 경일이방에서 ‘2025 소상공인 주치의센터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에서는 올해 소상공인 주치의센터가 추진한 주요 성과와 컨설팅 현장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들이 실제 수상 컨설턴트들의 입을 통해 공유됐다. 현장 중심의 생생한 경험담과 구체적인 성공 전략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실질적인 정보 나눔이 이뤄졌다. 올해 진행된

더현대 광주 착공, 지역상권·도심경제 변화 가속 전망

[중앙통신뉴스]광주 도심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20일 공식적으로 첫 삽을 뜨며 대전환의 신호탄을 올렸다. 광주 최초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착공과 동시에 미래 도시구상과 지역경제 재편의 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은 현대백화점이 주관하고 광주시, 공공기관, 시민사회 인사, 지역 주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개행사로 열렸다. 복합쇼핑몰의 윤곽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한 자리이자, 사업이

광주경자청, 미래 산업 이끌 AI·모빌리티 기업과 ‘투자 팸투어’ 개최

[중앙통신뉴스]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9일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관계자들을 광주로 초청해, ‘미래 투자처 광주’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는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핵심 산업 인프라와 문화시설을 소개하며 전국 유망기업들에게 지역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대합성공업㈜, 장덕금속㈜, 보성열처리㈜, 한국헥사곤㈜, ㈜프리쉐 등 5곳의 기업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AI융복합지구가 조성된 첨

영암 엄길마을 800년 고목 아래서 열린 특별 음악회

[중앙통신뉴스]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이 지난 22일, 800년을 견뎌온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들녘과 고목의 합창 음악회’에는 마을주민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어울리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음악회 무대에는 하모니카 연주와 재활용품으로 만든 첼로 연주가 이어졌고, 장천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을풍경 전시회’도 함께 펼쳐져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경화를 완성했다. 추수가 끝난 논에는 금마왕자와 남생이, 청동기인

영암 삼호 달빛축제, 2천명 인파 몰려…화합·상권 활력 ‘UP’

[중앙통신뉴스]영암군 삼호읍 대불주거로가 지난 21일 달빛 아래 환한 웃음으로 물들었다. 올해 ‘2025 영암 삼호 달빛축제’에는 2,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축제장은 선주민과 이주민 모두 한데 어우러져 각국의 가정식을 맛보고, 다채로운 공연에 빠지는 진정한 지역 화합의 광장이 되었다. 영암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중국, 베트남 출신 외국인주민들이 전통 음식을 선보여

광주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본격화…지역 미술인과 소통 박차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가 숙원 사업이었던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에 다시 한 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역 미술계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문화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중요한 이번 사업에 시는 특유의 현장 소통 행보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12월 1일, 동구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지역 미술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연다. 이번 모임에서는 미술관 유치 추진 현황을 지역 미술계와 투명하게 공유하고, 실제 부지 선정이나

'겨울여행 명소'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산타축제’로 화려한 변신

[중앙통신뉴스] 겨울 정취 가득한 담양 메타랜드가 올해도 산타의 매력으로 빛난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메타랜드 일원에서 ‘제7회 담양산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방문객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메타세쿼이아길 내 메타광장이 축제의 중심 무대가 된다. 24일에는 담양 어린이들이 캐럴로 축제의 문을 열고,

전국 가장 늦은 단풍 청산도, 29~30일 단풍길 소풍으로 가을 절정

[중앙통신뉴스]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슬로시티 청산도 국화리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단풍길 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 산책 명소로 꼽히는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기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문명자 예능보유자 지도 ‘심청가편 연창 발표회’…전통병창의 품격 재확인

[중앙통신뉴스]전통 가야금병창의 맥을 잇는 ‘문화재 맥을 잇다–심청가편 전수자 연창 발표회’가 지난 23일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문명자 선생으로부터 수학한 전수자 17명이 무대에 올라 남도소리의 깊은 맛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오랜 세월 이어온 남도 병창의 전통을 오늘의 방식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젊은 전수자들이 전승의 주체로 성장하고

“벌교꼬막 인기 재확인… 보성군 ‘청정 갯벌 축제’ 방문객 11만 명 돌파”

[중앙통신뉴스]전남 보성군 이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보성읍 천변 일원에서 개최한 ‘제21회 벌교꼬막축제’가 총 1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과 수산물 지리적표시 1호 ‘벌교꼬막’의 정통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는 ‘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 아래 벌교읍 전역에서 펼쳐졌으며, 전

한류 문화와 전통이 만나다..강진 외국인 대학생 푸소체험  호응

[중앙통신뉴스]강진군이 최근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대학생들을 초청해 1박2일간 강진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푸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70여 명의 유학생들이 몽골, 베트남, 중국,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대표해 참가해, 강진만의 색다른 매력을 맛봤다. 첫날, 학생들은 백운동원림, 월출산 강진다원,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등 강진을 대표하는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직접 느꼈다.

제5회 보성예술제, 지역 전통과 현대 예술의 만남에 군민 뜨거운 호응

[중앙통신뉴스]보성군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인 ‘제5회 보성예술제’가 지난 20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꾸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보성만의 전통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총 보성지회가 주최·주관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머니합창단, 전통국악예술단 ‘입소리’, 타악그룹 ‘얼쑤’ 등 각기 다른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신명 나는

슈스케 출신 박우식, 15년 만에 '남몰래' 가수 데뷔

[중앙통신뉴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박우식이 15년 만에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박우식은 6월 14일 낮 12시, 데뷔곡 ‘남몰래 (Secret Love)’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하며 가수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남몰래 (Secret Love)’는 짝사랑의 감정과 설렘을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가사로 담아낸 곡으로, 박우식만의 풋풋한 감성이 돋보인다.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묻어나

이창훈, ‘언슬전’ 종영 소감 “시청하면서도 뭉클… 사랑받아 뿌듯했다”

[중앙통신뉴스] 배우 이창훈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연출 이민수/극본 김송희/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언슬전’에서 이창훈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 류재휘 역을 맡아, 따뜻하고 믿음직한 선배로서 깊은 울림을 전하며 활약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어려운 수술을 침착하게 이끌며 베테랑 의사로서의 내공을 보여줬고, 수술에 함께한 전공의 김사

tvN ‘언슬전’ 정운선, 먹먹한 울림 안긴 첫 눈물

[중앙통신뉴스] 배우 정운선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디테일한 연기로 현실 자매의 모습을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정운선은 극 중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분)의 언니 ‘오주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함께 살아가며 사소한 일에도 자주 부딪히는, 현실 자매의 모습을 유쾌하고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일상 속 농담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물론, 애정을 숨기지

배우 김성희.배계순 녹음 인증샷 공개...‘저 세상 찐텐 대박’ 기대UP

[중앙통신뉴스] 배우 김성희과 배우 배계순이 녹음 인증샷을 공개 했다. 사진 속 김성희와 배계순은 해 맑은 모습들이 담겨져 있는데 두 사람은 미니시리즈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에서 부를 곡을 사전 녹음한 것으로 알려 졌다. 녹음 디렉팅을 맡은 신성훈 감독은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 했다. 신 감독은 사진과 함께 업로드 했다. 게시글에는 ‘도대체가 하이텐션 끝이 어디까지 일까? 노래 너무 잘하신다. 찐텐 대박!!!! 드라마에서 확인 하세요’ 라며

가수 김정연, 강진 농특산물 홍보 역할 ‘톡톡’

-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안내하는 청정도시 강진 농특산물 주목[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2023년 설을 맞아 전남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수 김정연이 발 벗고 나섰다. 정연씨의 신랑 김종원 감독의 고향이 강진으로, 결혼 후 강진을 자주 접해온 인연 때문이다. “강진은 멀어서 더 아름답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 환경에 겨울에 따뜻한 낭만도시잖아요, 강진청자축제에도 자주 참여했었고 갈 때마다 좋은 기억이 납니다. 과일보다 더 달콤한 파프

가수 영탁 완도‘전복 홍보대사’위촉

‘전복 먹으러 갈래’ 신곡 발표로 ‘완도 전복’ 홍보 기대[중앙통신뉴스] ‘전복 먹으러 갈래’ 신곡 발표한 가수 영탁이 전남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가수 영탁은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 한잔’ 등 시원시원하고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기 스타인 가수 영탁 씨가 완도군의 전복 홍보대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제목과 가사 덕분에 ‘완도’와 ‘전복’이 자

‘강진 옴천사 작은음악회’비대면 개최

12월 1일부터 유튜브 채널 ‘아이가요 방송’ 송출[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국가지정 전통사찰 제92호 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 강진군 옴천사(주지 정암스님)에서 오는 11월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코로나로 지친 전 국민을 위한 강진 옴천사 작은 음악회’가 비대면으로 열린다.음악회는 간단한 식전 행사 후 ‘립스틱 짙게 바르고’ 가수 임주리 외에 견우와 직녀, 단이 등 15명 이상의 가수들이 출연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정

'화보 장인' 박신혜의 모조에스핀 윈터 캠페인 화보

​[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대현(대표 신현균)이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모조에스핀(MOJO.S.PHINE)이 뮤즈 박신혜와 함께한 감각적인 무드의 윈터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박신혜는 클래식한 무드의 호텔 라운지에서 모조에스핀의 윈터 캠페인 의상들을 그녀만의 세련된 무드로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감각적인 패턴 포인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트위드 셋업부터 우아한 실루엣과 시퀸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 고급스러운 벨벳

박신혜, 새단장한 모조에스핀 매장서 화사한 일상 공개

[중앙통신뉴스]대현(대표 신현균)이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모조에스핀(MOJO.S.PHINE)의 뮤즈 박신혜가 새롭게 리뉴얼한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을 방문했다.이날 박신혜는 컬러감 있는 플리츠 스커트 트위드 셋업에 심플한 블라우스를 착용해 페미닌한 무드로 매장을 한 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매장 내에 설치된 스크린 영상을 감상해보거나 새롭게 선보이는 2021 윈터 컬렉션을 둘러보는 등 리뉴얼한 매장에 관심을 보였다. 박신혜가 방문한 롯데백화점 본점